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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샌드위치, 더블 트러블 유니온 Double Trouble Union

밍소소 2021. 9. 17. 14:10

신사동 가로수길 샌드위치 브런치카페, 더블 트러블 유니온 Double Trouble Union

 

 

 


도산분식, 아우어베이커리, 나이스웨더로 유명한 CNP 브랜드의 브런치? 샌드위치 가게 더블 트러블 유니온!

방문일은 3월 중순이었는데, 이날 정말 이것때문에 가로수길을 갔었던 걸로 기억....ㅎ

(가보고 싶은 카페 때문에 갈 곳을 정하는 타입. 그런 타입)

 

사실 방문하면서 인스타 찾아보면서 알게 된 게 3월 12일이 오픈이었는데, 이게 그냥 오픈이 아니었던 거.

2013년에 강남에 이미 더블트러블이란 이름으로 시작했고, 이번에 세번째 리뉴얼 오픈이라는 것! 장소도 강남에서 가로수길로!

 

지금 시대와 어울리는 샌드위치 문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한다.

이런, 목표의식 진짜 맘에 든다. 역시 성공하는 회사에는 다른 점이 있다.

 

 

이날 햇살이 너무 좋아서, 겨울 다 끝났다 싶었던 날씨

더블 트러블 유니온을 써 넣은 글씨를 창에...느낌있게...해놓음

벌써 힙하다

 

 

 

뭔가 제일 시그니처 느낌인

부라타&와플 16,000

J.B.잠봉뵈르 샌드위치 11,000

 

 

그리고, 감자...진짜 제일 좋아

감자가 제일 먼저 등장해 먹는 중에 나머지 메뉴들 등장해서

각도 조절해며 찍은 음식 떼샷

 

부라타&와플은 생각보다 치즈도 맛있고, 촉촉 달달해서 맛있었고,

무조건이지를 외친 잠봉뵈르는 맛있는데 막 특별한 느낌은 아니었던 기억(잠봉뵈르에서 엄청 다른 맛이 날리는 없는디)

 

개인적으로 가로수길에서 자주 다니며, 한 번쯤 먹기에는 참 좋으나

나처럼 저곳이 오로지 가로수길에 목적이면 .... 조금 아주 실망할 수도 있다.

 

근데 또 카페를, 유명한 곳을 맛 때문에 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인테리어, 분위기, 디자인 이런 것들은 너무 좋아서, 역시는 역시다라고 생각했지요. 다시 또 가볼 의향 그래서 있습니다

 

 

낮부터 떠 있는 달이 잘 보여서

그날 찍은 달 사진 한 컷 남기며...이만...총총

 


 

더블 트러블 유니온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t_u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