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하는 것들

일리 캡슐커피머신 개봉기 , illy Y3.3 IPERESPRESSO Coffee machines 이사하고 나서, 주변에 일찍 출근길에 커피 사는 곳아 마땅치않아 추석 전에 오늘의 집에서 캡슐커피머신를 주문했다. 유투브에서 이것저것 다 보다가 결국 일리로 결정 이유 중 80% : 예뻐서 또 일리하면 화이트라고 배웠기에 저 화이트를 위해 추석끼고 2주를 기다렸다. (다른 컬러들은 쿠팡에서 대부분 로켓 가능하다) 개봉하고 나면, 생각보다 슬림한 본체, 웰컴캡슐 14개, 사용서 세 개 구성으로 되어 있다! 머신 뒤쪽에 물통이 장착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양이 안 들어가서 혼자인 나에게는 별 상관 없지만 회사에서 사용할 때는 용량이 적겠다 생각이 들었다. 웰컴캡슐 혹시나 실수로라도 더 넣어주지 않았나 세어봤..

인천 가좌동 카페, 코스모40 COSMO40 인천 가좌동의 공장형 카페이자 복합 문화공간 코스모40 이날은 친구가 최근의 가좌동이 정말 핫해졌다구! 추천해서 가게 된 카페인데 가자마자 넓은 주차장이랑 건물이 날 반기네 두둥 4층으로 이뤄져있고, 주로 이용하는 카페는 3층에 위치해있다. 음료 종류도 진짜 많고, 베이커리도 다양한 종류로 잘 되어 있어서 배가 별로 안 고팠는데도 무의식으로 집어들었던 빵... '베리 크림치즈 데니쉬' (4.2) 선택 이렇게 너무 종류가 많고, 시그니처를 잘 모를 땐 이름 조합부터 실패 없는 조합으로 간다. 베리인데, 크림치즈 들어갔는데, 페이스트리다? 이건 무조건 맛있지.., 친구가 라떼를 시켰고, 저렇게 원두에 대한 설명도 같이 준다..! 나는 망고주스를 시켰는데, 예천사과..

경주 카페, 커먼스먼트 commencement 지난 4월 방문했던 경주 카페 업로드! 2021년에만 경주를 두 번 갔는데, 첫번째 갔을 때 이 카페가 너무 가고 싶었는데 휴무여서 못 갔던 아쉬움이 있어서 두 번째로 갔을 때는 벼르고 방문했다 카페 마감이 오후 7시로 빠른 편이라 이때 6시가 넘어 방문해 나와 내 일행밖에 없어서 조용하고 너무 좋았다. 카페 위치로 황리단길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오히려 붐비는 것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카페! 곳곳에 이렇게 감성 그득 카페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소수(?)로 운영하시는 것 같아 (아마도 주인 두 분으로 추정) 뭔가 더 감성적으로 느껴진다. 주인들의 취향을 꾹꾹 눌어담은 듯한 느낌? 라떼와 드립커피와 진저라떼... 나의 픽은 진저라떼. 뭔가 경주스러워 보여서..

대구 종로카페, 동성로 카페, 교통카페 이얼즈 커피바 Years coffee bar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대구에서의 세 번째 카페 방문! 바로 이얼즈 커피바! 대구 과학상사 느낌.., 너무 좋다 (2층에 실제로 있는 가게 같았음!) 9월인데, 곧 가을이 오는 게 싫다는 듯이 이날 햇빛 쨍쨍하고, 너무 좋았다! 그래서 나도 야외에서 먹을까 했지만 더워서 포기 안에서 밖을 보는데 뭔가 늦여름을 느끼는 기분이었다. 여름아 가지마! 이얼즈 커피바는 삼덕동에서 이미 유명한 카페 헤밀턴 카페와 같은 브랜드의 커피 전문점! 드립 커피가 주 메뉴인데 원두, 맛에 따라서 진하고 고소한 기본 깔끔 산미가있는 맛으로 선택이 가능했고, 기본 4800원에서 5000원대 초반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다. 나는 진하..

대구 이시아폴리스 카페, 벨빌베이크하우스 belleville bakehaus 롯데몰 이시아폴리스에 입점해 있는 벨빌 베이크 하우스! 이시아폴리스 주변에 있는 팔공산에서 엄청 유명한 카페였다고 한다! 우선 저렇게 베이크를 굽는 곳이 투명하게 밖에서도 보이고요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빵이 가득한 쇼케이스가 있다...대박 빵이 종류가 진짜, 많은 편이다!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휘낭시에도 맛있고, 바게트들도 괜찮았다! 여기서 유명한 거는 이 잠봉뵈르라고 하는데, 바로 전 게시글에도 잠봉뵈르 이야기했는데,,,나 몰랐는데 좀 좋아하나 보다 일반 잠봉뵈르랑 바질 잠봉뵈르 있는데, 둘 다 맛있구, 개인적으로는 바질이 좀 더 좋았다! 사실 이렇게 빵 종류만 있는 것도 아니고, 샌드위치, 샐러드 등 다양해서 브런치 카페로 ..

신사동 가로수길 샌드위치 브런치카페, 더블 트러블 유니온 Double Trouble Union 도산분식, 아우어베이커리, 나이스웨더로 유명한 CNP 브랜드의 브런치? 샌드위치 가게 더블 트러블 유니온! 방문일은 3월 중순이었는데, 이날 정말 이것때문에 가로수길을 갔었던 걸로 기억....ㅎ (가보고 싶은 카페 때문에 갈 곳을 정하는 타입. 그런 타입) 사실 방문하면서 인스타 찾아보면서 알게 된 게 3월 12일이 오픈이었는데, 이게 그냥 오픈이 아니었던 거. 2013년에 강남에 이미 더블트러블이란 이름으로 시작했고, 이번에 세번째 리뉴얼 오픈이라는 것! 장소도 강남에서 가로수길로! 지금 시대와 어울리는 샌드위치 문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한다. 이런, 목표의식 진짜 맘에 든다. 역시 성공하는..

제주도 카페, 블루보틀 제주 지난 여름 제주도에서 갔던 곳들도 블로그 하는 김에 하나씩 정리해 볼 생각이다. 블루보틀이 한국에서 서울 외 지점으로 처음 선택한 곳은 제주. 7월 30일에 오픈하고 8월 내내 웨이팅이 있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웨이팅해서라도 가 볼만 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입구에서부터 블루보틀 시그니처가 맞이하고요! 여기에서 사진 한장 찍어줘야하는데. 역시 나도 그랬....ㅎ 그리고 주차장부터 저렇게 제주스러운 돌담이 쭉 둘러싸고 있어서, 누가봐도 여기 제주 블루보틀이라고!!! 이야기함 블루보틀은 뉴올리언스- 아니겠습니까? 찐하다 찐해...먹고나면 카페인 과다 섭취한 기분 정문(?) 입구 쪽 반대편에는, 저렇게 뒷마당처럼 꾸며져있었다 풍경이 진짜 그림, 창문이 액자같다 날도 좋고, 풍경도..

대구 동인동 카페, B1919 대구로 이사온지 얼마 안된 나에게 새로운 카페를 찾아다니는 소소한 재미가 생겼다 아직 지명이 다 익숙하지 않은데, 동성로 쪽의 주변부..? 번화가 느낌이 아니라서 좋았던 카페! 인스타에서도 cafe&commuterworspace 라고 설명해두었던 느낌인데, 넓은 테이블이랑 서적을 이용한 인테리어. 여기서 일하면, 하기 싫었던 것도 하고 싶어질 것 같았다. (실제로 두 번째가서 해봤는데, 하기 싫은 건 싫은 거 였지만...ㅎ) 이날 시킨 건 아메리카노와 시그니처 메뉴인 베이지라떼! 그리고 입이 또 심심하니 스모어쿠키까지! 베이지라떼는 우유, 에스프레소 크림에 사탕수수가 뿌려져있다고 하는데, 사탕수수는 모르겠구 크림은 달달! 나는 아메리카노라 쿠키와 잘 어울렸지만, 라떼와 쿠키..